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김상수, 정회찬의 투구, 희망적이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서 이택근의 3점 홈런과 마운드의 호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시범경기 전적 3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투수 김상수는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이어 정회찬-김정훈-이정훈-이보근이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타석에서도 이택근이 3점 홈런, 김민성이 3안타로 힘을 보탰다.
염 감독은 경기 후 “김상수와 정회찬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희망적이다. 이번 주는 타격 페이스를 올려야 하는 시점인데 남은 경기에서 계속해서 타격 페이스를 올리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롯데와 시범경기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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