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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때어날 때부터 남달랐던 식탐을 고백했다.
김준현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준현은 언제부터 그렇게 잘 먹었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준현은 "나도 그게 궁금해서 어머니께 여쭤봤더니 날 때부터 잘 먹었다고 한다. 신생아실에 있을 때 간호사들이 보리차를 줬는데 신생아가 보리차 두 병을 꿀꺽 다 마셨다고 한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조우종 아나운서는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고, 김준현은 "나도 똑같은 반응이었다. 어머니께 '말이 안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어머니께서는 '그러니까 신기한 일이야'라고 반응하셨다"고 덧붙였다.
[김준현.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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