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LG가 3안타 3타점을 몰아친 양석환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LG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삼성을 12-7로 이기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타선에서는 양석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4회초 좌월 투런포를 터뜨려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마크했다. 1회초에는 적시타를 치고 2루로 뛰다 아웃됐는데 펜스를 맞고 나온 것이었다. 그만큼 장타력이 물이 올랐다.
경기 후 양석환은 "홈런 칠 때 넘어가지 않을 줄 알았는데 홈런이 됐다. 잠실을 홈으로 쓰다 보니 치는 순간에는 좌익수를 넘어가는 정도인줄 알았다. 구장이 작은 덕을 봤다"라고 말했다.
[양석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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