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임세미, 김강우와 실랑이 끝에 추락 '섬뜩'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굿바이 미스터블랙' 임세미가 김강우와 실랑이를 벌이다 추락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3회에는 K그룹의 경영권을 위임받은 민선재(김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K그룹에서는 "사규에 따라 민선재씨는 오늘 날짜로 등기 임원이 됐다"라며 선재가 K그룹의 경영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백은도(전국환)는 "축하하네. 차지수는 어떻게 설득시킨 거야? 자네는 운이 좋아. 내가 아니라 신이 선택한 사람같아"라고 전했다. 이에 선재는 "차회장을 죽인 건 당신이야! 차지원이 죽기 전에 어서 찾는 게 좋을 거야"라고 전했다.

하지만 차지수(임세미)는 그의 통화를 들었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선재는 지수에게 "내 말 좀 들어봐"라며 실랑이를 벌였고 지수는 베란다에서 아래로 추락했다.

선재는 "지수가 누구 손에 있든 뭐가 중요해? 지수의 지분이 내 손에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3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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