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의지의 사나이라고 불러주세요.”
영화 이야기 외에도 ‘사람 김준면’, ‘엑소 수호’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김준면(엑소 수호)은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 본인 뿐 아니라 엑소 멤버도 입을 모아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말할 정도다.
“1년에 술은 한 5번 마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헬스를 이틀에 한 번 해요. 식단조절도 하는데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어요. 하루에 밥 한 공기 정도만 먹어요. 단백질과 과일 샐러드만 먹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한지 한 1년 정도 됐어요. 휴가가 있을 때는 일주일 정도 편하게 먹기도 하는데 보통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지키려고 하는 편이에요. 의지의 사나이라서. (웃음) 의지의 사나이 김준면입니다!”
하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 때문에 예민해지고 지칠 수도 있을 터. 김준면은 몸에 익어서 그런지 예민해지지는 않지만 최대치에 달했을 때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를 해소한다고 설명했다.
“전에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할 때 상의 탈의를 하려고 물을 이틀 정도 안 마셨어요. 그래도 전 안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습관이 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별로 예민하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초콜릿이나 단 걸 좋아해요. 기분이 안 좋을 때 술을 마시듯 ‘아 모르겠다!’라면서 과자를 뜯어 먹어요. 너무 기분이 안 좋을 때 초콜릿을 뜯어요. 그것도 다 못 먹고 반만 먹는 정도지만.”
실제 김준면과 그가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연기한 상우의 싱크로율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상우와 다르다고 해야 ‘연기를 잘 했구나’하고 칭찬 받을 수 있을 텐데 (웃음) 상우와 비슷해요. 더 결단력이 있는 상우인 것 같아요.”
인터뷰 말미 가수로 시작해 이제 막 스크린에 데뷔한 김준면에게 '스스로에게 연기란?'이라는 질문도 주어졌다.
“연기는 저의 희망이고 한 편으로는 제 감정 해소인 것 같아요. 잘 전달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평상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소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간접경험과 심적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뮤지션 수호로서도, 배우 김준면으로서도 계속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 욕심인지도 모르겠지만 다 보여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계단을 밟듯이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고 싶어요. (웃음)”
[배우 김준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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