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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일하는 가장 큰 동기가 밝혀졌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에 첫 심리상담을 받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가 미리 작성해 낸 설문지의 결과를 살펴보던 정신과 의사는 "일하는 이유 검사 결과는 우리가 10개로 나눴다"고 입을 열었다.
정신과 의사는 "본인이 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 자체에 대한 흥미다.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그 다음 이유는 자아실현이다. 93점이다. 일하는 이유 중 돈은 10개 중 9번째다"라고 밝혔고, 전현무는 뿌듯해 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찾아주고, 인정하고, 내가 잘하고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고 즐거운 거다. 그래서 내 몸이 한계에 도달하지 않는 한 더 하고 싶은 거다. 일은 지금처럼 열심히 해야 된다. 오히려 억지로 줄인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전현무는 "말씀하는 게 사이다다. 시원하게 말씀하시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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