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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비평가의 혹평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흥행 열기를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미국에서 개봉 첫주 1억 8,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버라이어티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역대 5번째 높은 북미 흥행기록이다.
역대 북미 오프닝 최고 흥행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2억 4,800만 달러), ‘쥬라기 월드’(2억 880만 달러), ‘어벤져스’(2억 740만 달러),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억 9,100만 달러) 순이다.
또 ‘헝거게임’(1억 5,250만 달러)을 넘어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게 된다.
2억 5,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는 이번 주말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을 비롯한 60개 국가에서 개봉해 최대 3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 헨리 카빌, 벤 애플렉, 갤 가돗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2D와 3D, IMAX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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