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가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서 마투이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26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3-2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최근 3번의 A매치에서 모두 3-2를 기록하는 난타전을 펼쳤다. 지난해 마지막 A매치에서 잉글랜드에 완패했던 프랑스는 올해 찻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랑스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전반 6분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안을 들어갔다. 이후 프랑스는 전반 13분 지루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지루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2분 데용이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데용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네덜란드는 후반 41분 아펠라이의 득점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펠라이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프랑스 골문을 갈랐다.
양팀이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프랑스는 후반 43분 마투이디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투이디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었고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