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LA 에인절스)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경기막판 등장, 인상깊은 모습을 남겼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트레디션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서 7회말 대수비로 출전, 타석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1타수 12안타 타율 0.235.
7회말 2루수 레이 나바로를 대신 1루 대수비로 출전했다. 무난하게 수비를 소화했다. 그리고 5-3으로 앞선 8회초에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1사 2루 타점 찬스서 오클랜드 아론 크루즈를 상대로 우월 1타점 2루타를 쳤다. 시범경기 7타점째. 최지만은 상대 우익수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송구 실책에 3루에 들어갔다. 후속 토드 커닝햄의 1타점 좌전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시범경기 7득점째.
최지만은 11-3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에드아르드 산토스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이후 1루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A 에인절스는 오클랜드에 11-3으로 이겼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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