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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포르투갈이 불가리아에 패했다.
포르투갈은 26일 오전(한국시각) 레이리아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22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불가리아는 전반 20분 마르셀리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르셀리뉴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 골문을 갈랐다. 포르투갈은 불가리아를 상대로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사토야노프의 선방과 함께 골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갈은 후반 22분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사토야노프의 손끝에 걸렸고 결국 불가리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아일란드는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분 터진 클라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슬로바키아는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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