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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순항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25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해 8,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워너브러더스는 개봉 첫 주 북미에서 1억 7,100만 달러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전문가의 예상대로 1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 역대 북미 흥행 성적 5위에 오르게 된다.
역대 북미 오프닝 최고 흥행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2억 4,800만 달러), ‘쥬라기 월드’(2억 880만 달러), ‘어벤져스’(2억 740만 달러),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억 9,100만 달러) 순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헝거게임’(1억 5,250만 달러)을 넘어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지난 26일 51만 767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전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97만 7325명을 기록,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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