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스타 데인 드한이 주연을 맡은 초대형 SF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의 첫 번째 스틸컷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6일(현지시간) 데인 드한, 카라 델레바인과 함께 있는 사진을 비롯한 4장의 스틸컷을 선보였다.
스틸컷에서 데인 드한은 총을 들고 누군가를 저격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카레 델라바인을 촬영하는 모습도 담겼다.
‘발레리안’은 프랑스 만화계의 거장 피에르 크리스틴과 장-끌로드 메지에르가 1967년 출간한 프랑스 코믹북 시리즈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을 스크린에 옮긴다. 뤽 베송 감독이 각복과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의 안전을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킬 유어 달링’등의 데인 드한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인간 연합을 위해 일하는 특수 요원 발레리안 역을 소화한다. 할리우드의 라이징스타 카라 델레바인이 데인 드한의 파트너 로렐라인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인챈트리스 역을 맡기도 했다.
세계적 팝스타 리한나를 비롯해 클라이브 오웬, 에단 호크, 존 굿맨 그리고 재즈 뮤지션 허비 행콕도 ‘발레리안’에 출연한다.
그룹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유럽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약 2,089억 8,000만원)가 투입되는 이 영화는 2017년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