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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이 독일을 상대로 거둔 극적인 역전승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치른 친선경기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전반 2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에 케인, 제이미 바디, 에릭 다이어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케인은 경기 후 “굉장한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기를 몰랐다”고 말했다.
케인은 만회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의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짜릿한 승리에도 케인은 “이번 경기는 평가전이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실력을 증명한 멋진 경기이기도 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30일 네덜란드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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