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하늘이 시즌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김하늘(하이트진로)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미야자키현 UMK 컨트리클럽(파72, 648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 엔)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의 김하늘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JLPGA 통산 2승.
김하늘은 올 시즌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과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1, 2라운드 경기를 잘 치르다가 3라운드에서 무너져 우승에 좌절했다. 결국 3번의 시도 끝에 우승에 성공했다.
1, 2라운드에서 모두 선두를 유지한 김하늘은 후반 홀에서 16번 홀(파3), 18번 홀(파5) 버디로 선두와 5타 차로 격차를 벌리며 무난한 우승을 달성했다. 신지애(스리본드)는 4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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