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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배우 김범이 중국 푸젠성 푸저우를 찾아 팬들과 만났다.
김범(26)이 지난 26일 저녁 8시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팬미팅을 갖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가 27일 전했다.
김범은 이날 짙은 회색의 스웨터와 검은색 청바지의 캐주얼한 의상 차림으로 현지 매체에 밝고 부드러운 미소를 전했으며 "푸저우, 내가 이곳에 왔습니다"라고 현지 방언으로 팬들에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가 소개했다.
김범은 이날 처음으로 중국 푸저우를 찾았다고 밝혔으며 팬미팅은 현지 CGV 영화관에서 열렸다.
김범은 "나는 영화를 무척 사랑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중국 영화나 중국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여신이자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인 탕웨이 여사와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희망도 현지 매체로 전했다.
중국 매체는 김범이 중국 현지에서 줄곧 '꽃미남' 이미지로 통해왔지만 최근 드라마 '미세스 캅2'를 통해서는 악역을 연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많은 중국 팬들이 그의 연기력에 최근 감동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범은 이와 관련 "앞으로 멜로물에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고 현지 매체로 전하면서 "따스한 마음씨를 가진 남자 역을 한번 진하게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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