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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뱀파이어 탐정'에서 이준의 성장 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OCN 새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이준은 경찰학교를 수석 입학한 인재지만 수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고, 이후 사설 탐정으로 활약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뱀파이어 탐정으로 변하는 윤산 역을 맡는다.
'뱀파이어 탐정' 김가람 PD는 작품의 연출 포인트를 윤산의 성장으로 손꼽은 바 있다. 극중 윤산 캐릭터는 과거 완벽남의 모습에서 애절한 로맨스의 주인공, 이후 뱀파이어 탐정으로 변했을 때는 인간 보다 감성이 뛰어난 뱀파이어로 변하게 되는데 작품 속에서 그의 고뇌와 성장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이준의 연기 변신과 감성과 액션을 넘나드는 한층 성숙해진 성장 연기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준은 "대본을 읽고 '고생 많이 하겠다' 생각했는데, 사실 고생을 하고 싶었다"며 "윤산 캐릭터가 입체적이라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2009년 처음으로 영화 '닌자어쌔신'으로 시작해 이후 '배우는 배우다', '아이리스', '갑동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이준이 '뱀파이어 탐정'에서 새롭게 보여줄 변신과 도전에 기대가 주목된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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