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김용건, 계약결혼 이서진에 "이혼이나 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결혼계약' 김용건이 이서진에게 유이와 이혼하라고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8회에는 한지훈(이서진)과 그의 부친 한성국(김용건)이 계약결혼을 두고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국은 "너 혹시 그 여자 좋아하냐"라며 강혜수(유이)를 언급했고 지훈은 "좋아한다면 믿겠냐. 나한테 그런게 있을 리가 있겠냐. 누구 아들인데"라며 날 선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국은 "당장 이혼이나 해. 돈 더 주고 정리해. 다음부터 본사로 출근해"라고 소리쳤고 지훈은 "그냥 다 그만두겠다. 나같은 놈 뭐하러 살려두냐. 돈 안되는 놈 그냥 쇠고랑 차겠다. 구속시켜라"라고 말해 갈등을 빚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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