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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드라마작가 김수현의 원고료가 공개됐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 작가 & 스타 PD에 대한 풍문을 다뤘다.
이날 김수현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홍진영은 "소품도 챙겨, 모니터링을 하며 배우들 스타일링도 신경을 쓰고 하는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진짜 다른 분들 원고료의 몇 배는 더 드려야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지혜는 풍문 기자단에게 "김수현 작가가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아니냐. 원고료 공개해 달라"고 청했다.
그러자 강일홍 기자는 "김수현 작가가 2012년 '무자식 상팔자'로 회당 약 1억 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6천 만~7천만 원 정도라는 얘기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일중은 "어쨌든 작가 생활 하신지가 벌써 45년이 넘은 거잖냐. 단순 계산만 해도 엄청난 재력가일 수도 있겠다"고 말했고, 이희진은 "김수현 작가 차가 롤스로이스다. 그 차가 5억 원이잖냐. 10억 원 가지고 5억 원짜리 차를 사진 않았겠지. 분명 한 100억 원 이상 있으니까 5억 원짜리 차를 샀을 거라 생각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희진은 이어 "김수현 작가가 소속된 회사가 삼화 넥트웍스 인데 1년 매출을 보니까 한 150억 원 정도 나오더라. 근데 정작 회사는 적자다. 김수현 작가에게 돈을 다 드린 게 아니냐 이런 계산이 좀 나온다"는 풍문을 전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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