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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일중과 연예부기자 김연지가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이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 작가 & 스타 PD에 대한 풍문을 다뤘다.
이날 김태호 PD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이언경 기자는 "2011년 나영석 PD가 움직인다는 소문이 한창 돌 때 김태호 PD의 이적설도 돌았었다. 그래서 당시 김태호 PD가 JTBC로 옮긴다는 얘기가 되게 많았었다. MBC 인력들이 많이 움직였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때 10억 원~30억 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김태호 PD가 가지 않는다고 부인한 것도 모자라 심지어 MBC에서 안 간다고 공식 보도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일중은 "내 생각으로는 안 옮길 것 같다"고 말했고, 김연지 기자는 "나도 안 옮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김태호 PD에게 '무한도전'은 연출자로서의 전부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김연지 기자는 이어 "이제는 '무한도전'하면 유재석과 함께 김태호 PD가 떠오르잖냐. 그리고 '무한도전' 자체가 브랜드가 돼서 이와 관련해서 상품들도 나오고 여러 가지 사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굳이 옮길 이유는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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