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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 일본 수출가가 공개됐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안방극장을 점령한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홍진영은 "판권 수익도 상당하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말했고, 김묘성 기자는 "'태양의 후예'가 최근 일본에도 팔렸는데 회당 약 10만 달러에 판매가 됐다. 계산을 좀 해보면 전체 판매가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묘성 기자는 이어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는 이미 계약이 먼저 됐잖냐. 그래서 동시방영 중인데 회당 약 25만 달러. 16회 전체로 따지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48억 원에 수출이 된 거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공형진,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MC를 맡고 있으며 방송인 홍석천, 김일중, 가수 이지혜,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기자 이언경, 연예부기자 강일홍, 하은정, 김연지, 김묘성이 출연 중이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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