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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이 150만 고지를 넘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배트맨 대 슈퍼맨'이 28일 전국 7만 6,4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46만 2,220명으로, 29일 15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앞서 '배트맨 대 슈퍼맨'은 개봉 4일 만인 지난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핸리 카빌이 슈퍼맨,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분했다.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 영화에 원더우먼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주토피아'(2만 7,552명), 3위는 '글로리데이'(9,094명), 4위는 '귀향'(7,696명), 5위는 '런던 해즈 폴른'(5,746명)이 차지했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 리그의 시작'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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