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첫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크랭크인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발간되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 변요한, 김고운이 출연한다.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젊은 자신을 만나고, 과거에 가장 후회됐던 순간을 바꾸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남자인 현재의 수현 역은 김윤석이 맡았다. 과거의 수현으로는 변요한이 분한다. 김윤석과 변요한이 사랑한 여인 연아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김고운이 맡았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키친', '결혼전야' 등으로 섬세한 감성을 선보인 홍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결혼전야' 등의 감성적 영화를 선보여 온 수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하반기 개봉 예정.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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