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문상윤(25)을 영입했다.
제주는 29일 “전북의 멀티플레이어 문상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세부내용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문상윤은 지난 해 전북으로 이적했지만 리그 9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전북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자 올 시즌 제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문상윤은 “새로운 마음으로 제주에 입단했다. 장점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로써 최근 이근호에 이어 문상윤까지 영입한 제주는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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