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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소셜포비아'로 제3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내달 7일 서울 중구 남산 문학의 집에서 제3회 들꽃영화상이 개최된다.
류준열은 신인배우상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남녀로 나눠 시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신인배우상을 하나로 모아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소셜포비아'의 류준열 외에도 '들꽃'의 정하담, '마돈나'의 권소현, '인 허 플레이스'의 안지혜, '파스카'의 성호준이 후보에 올랐다.
반면 신인감독상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로 두 개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다큐멘터리 신인감독상 후보는 '레드 툼'의 구자환 감독, '불안한 외출'의 박철민 감독, '망원동 인공위성'의 김형주 감독이며 극영화 신인감독상 후보는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 '그들이 죽었다'의 백재호 감독, '생각보다 맑은'의 한지원 감독이다.
올해 조연상도 신설됐다. 들꽃영화상 첫 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배우는 '들꽃'의 강봉성과 이바울, '꿈보다 해몽'의 유준상과 김강현, '인 허 플레이스'의 길해연이다.
한편 제3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개최되는 특별 상영회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영화 '소셜포비아' 스틸. 사진 = KAFA FILMS,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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