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탁재훈, MBC 출연정지 해제 NO…'라스'도 미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탁재훈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MBC 출연정지가 해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탁재훈의 출연정지는 해제되지 않았다. 아직 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라디오스타' 출연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라디오스타' 담당 홍보사 측은 탁재훈 출연과 관련 "4월 6일 녹화가 맞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출연정지 명단에서 해제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녹화 사실이 먼저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심의위원회에서 탁재훈의 출연정지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라디오스타' 출연도 무산된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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