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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중기의 뉴스 출연을 앞두고 KBS 1TV '뉴스9' 측이 시청자의 질문을 받는다.
29일 KBS는 "인기 고공 행진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배우 송중기가 30일 KBS의 메인 뉴스인 '뉴스9'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뉴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앵커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뉴스9'에 연예인이 직접 출연하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이는 '한류 재도약'을 이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 신드롬이 그만큼 지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KBS는 이번 출연에 앞서 KBS 뉴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KBS뉴스 SNS계정을 통해 배우 송중기에게 묻고 싶은 시청자 질문을 30일 오후 4시까지 접수받는다.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 이후 매회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 지난 24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이 31.6%(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지상파 미니시리즈로는 4년 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송중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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