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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의 서막을 여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4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에 찬성하는 아이언맨팀과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팀의 대립을 그린 작품.
아이언맨 팀은 블랙 위도우, 비전, 블랙 팬서, 워 머신으로 이뤄졌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앤트맨, 스칼렛 위치, 팔콘, 호크아이, 윈터솔져로 구성됐다.
루소 형제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솔져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영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4월 12일까지 대국민 투표 이벤트가 펼쳐진다. 관객은 히어로들 각자의 입장과 가치관을 확인하고 더 응원하는 히어로를 선택한 뒤 최종적으로 ‘팀 캡틴’과 ‘팀 아이언맨’의 지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투표는 참여와 동시에 오는 4월 26일(화) 단 한 번 개최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IMAX 3D 시사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 마블,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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