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S N 스포츠가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러브베이스볼'을 통해 2016시즌 개막 특집을 마련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는 2016 KBO리그 개막에 앞서 '아이러브베이스볼'의 개막 특집을 오는 31일 밤 9시 첫 방송 한다.
이날 올 시즌부터 새롭게 아이러브베이스볼의 안방마님이 된 오효주-이향 아나운서와 함께 KBS N 스포츠 해설진과 그 절친들이 출연한다.
이용철, 송진우, 조성환, 안치용 위원과 KBSN에 새롭게 합류한 장성호 위원 그리고 그들의 절친인 방송인 박철, 개그맨 황현희, 이광섭, 가수 이세준, 이경호 야구 전문기자가 출연해 냉철한 족집게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번 개막특집은 기존의 시즌 순위 예측에서 탈피해 구단의 전력을 비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해설위원들의 냉철하고 정확한 분석에 절친들의 폭소만발 전망이 더해져 정규시즌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모태 한화팬인 황현희와 열혈 두산팬인 이세준이 ‘6위팀 예측’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여 해설위원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은 감독’ 전망에서 모태 LG팬인 이광섭의 만만치 않은 반격(?)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한편 '새로운 야구 여신'으로 떠오른 오효주, 이향 아나운서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6시즌 KBO리그의 달라진 점'이 눈여겨 볼 만 하다.
'아이러브베이스볼' 김성백 PD는 "이번 개막특집은 KBSN 최강 해설진의 날카로운 분석은 물론, 절친들의 화려한 입담까지 더해져 그동안 야구매거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효주(왼쪽), 이향 아나운서. 사진 = KBSN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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