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MD인터뷰①] '대배우' 오달수 "또 주연? 이제는 안 하려고요"

시간2016-03-31 07:04:50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오달수, ‘대배우’라는 말에 이처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메가폰을 잡은 석민우 감독도 처음부터 ‘대배우’의 주인공으로 오달수를 낙점했다고 하니 비단 한두명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실제 오달수는 이견이 없는 연기력, 연기력 못지않은 배우로서의 자세와 마음씨 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죽하면 ‘대만한국 영화계를 위해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라고 불릴까.

누구도 대배우라고 부르는데 이견이 없을 오달수가 첫 단독주연으로 나선 영화가 바로 ‘대배우’다.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영화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진출한 오달수의 배우 삶과 닮아 있다.

“개봉 전 그리고 보고 난 다음 정신이 없을 때는 머리가 아팠는데 집에 와서 하루 지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편하게 보는 영화 같아서 이제는 두통도 사라지고 긴장을 풀게 됐어요. 보기 전에는 결과물이 어떻게 나왔을까, 유치하지는 않을까 온갖 생각들이 다 들더라고요. 보고 나니까 ‘그래 이 정도면 됐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달수에게도 첫 주연, 그것도 단독 주연이라는 무게감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왔지만 주연은 건 처음이기 때문. “난 처음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떤 오달수는 황정민과의 일화도 전했다. “주연 해보니까 힘들지?”라고 말했다는 것. 오달수는 “한 번 해봤으니까 두 번째는 안 하려고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에 처음 도전하는 장성필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오달수의 첫 영화 경험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오달수가 처음 스크린에 데뷔한 작품이 ‘해적, 디스코왕 되다’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을 촬영할 때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첫 영화가 ‘해적, 디스코왕 되다’였어요. 그 때는 앵글이 뭔지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만 했죠. 자꾸만 앵글 밖으로 나가니까 칠순 쯤 돼 보이시는 촬영 감독님께서 욕을 많이 하셨어요. (웃음) ‘그 이상 가면 안 나와’, ‘벗어나지 말란 말이야’ 막 그러셨죠. 하지만 야단을 치시면서도 따뜻함이 있었어요. ‘놈놈놈’을 촬영할 때는 첫 촬영을 하필 저와 송영창 선배 둘이서 하게 됐어요. 첫날 힘을 많이 주게 되잖아요. 보통 영화 한 편에 필름이 20만장 드는데 감독님이 워낙 꼼꼼히 찍는 스타일이고, 제가 NG 아닌 NG도 많이 냈어요. 감독님께서 몇 자 썼는지 아냐고 물으셨는데, ‘5000자를 썼다. 어지간한 단편영화 한 편 만든다’고 하시더라고요. (웃음)”

앞서 말했다 시피 이 영화는 명품 조연배우로 사랑 받아온 오달수가 생애 첫 주연에 나선 작품. 이에 많은 사람들이 ‘대배우’의 개봉을 반가워했다. 하지만 정작 오달수는 굳이 다시 주연을 꼭 하고 싶지는 않다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주연이요? 별로 생각이 없어요. (웃음) 이번에 출연하게 된 건 석민우 감독님과 약속 때문이에요. (석민우 감독이 조감독을 맡았던) 영화 ‘박쥐’를 할 때 쯤, 한 10년 전에 한 약속이니 깰 수가 없었어요. 서로 바쁘게 준비하며 왔다 갔다 하며 스쳐지나가는 말로 ‘선배님 다음에 제가 입봉하면 꼭 출연해 주세요’라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죠. 그 기억이 오래 가더라고요.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깨버릴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해졌죠.”

힘든 연극 생활. 오달수 또한 이런 과정을 거쳤고,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시작했던 영화가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일이 됐다. 현재는 연극, 영화, 드라마 배우의 개념이 없어졌고, 그 선봉에 바로 오달수가 서 있다. 이제는 자신의 이름만으로도 영화를 택하게 만드는 오달수. 이제 그는 많은 장성필들의 희망이 돼 있다.

[배우 오달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썸네일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 썸네일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 썸네일

    안유진, 햇살 담은 '보조개' 미소…"행복한 하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나솔' 10기 정숙, 뺨 때리고 가짜 명품 팔고…논란 연속 [MD이슈]

  • ‘김다예♥’ 박수홍, 70억 아파트 이자 외에 “열심히 사는 이유” 뭔가 봤더니

  • 선우용여, 호텔 조식은 좋아도 명품은 아울렛! "정가 주고 못 사"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베스트 추천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