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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박윤진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27), 마마무의 솔라(25), 가수 에릭남(28), 배우 김민석(26)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새 커플 후보란 사실이 공개됐다.
30일 MBC와 제작진에 따르면 네 사람은 모두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제작진과 출연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김민석과 관련해선 MBC 홍보국과 제작진의 입장에 다소 온도차가 있었다.
MBC 홍보국에선 김민석이 "제작진과 미팅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출연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한 반면, 제작진 측 입장을 내놓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담당 홍보사 관계자는 김민석의 미팅 사실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MBC 홍보국의 입장과는 선을 그었다.
담당 홍보사 관계자는 "앞선 세 사람과 달리 김민석의 경우 미팅 사실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게 제작진의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즉 제작진이 전효성, 솔라, 에릭남의 미팅 사실은 인정한 반면 김민석의 경우 담당 홍보사를 통해 미팅 사실도 밝힐 수 없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MBC 홍보국이 이미 미팅 사실을 인정한 상황에서 제작진이 이를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시청자들의 혼선만 더하고 있는 셈이다.
제작진은 이들 외에도 여러 후보를 두고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커플과 배우 곽시양, 김소연 커플이 동반 하차한다는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 당시 제작진은 "언젠가 하차하겠지만 동반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고 한 바 있다.
두 커플 외에는 개그맨 조세호,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 커플이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 박윤진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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