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뉴시즈' 연습실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4월 12일부터 서울시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3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뉴시즈'가 개막하는 가운데 오디컴퍼니(대표 신춘수)측은 30일 아시아초연의 개막전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총 4장의 사진에는 신문팔이 소년들이 파업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비롯 결연한 표정의 잭 켈리역의 온주완과 뉴스보이들 그리고 잭 켈리의 단짝 크러치역을 맡은 강은일의 간절한 표정과, 흐믓한 미소로 잭 켈리를 바라보는 캐서린역의 린아를 담고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디컴퍼니측 관계자는 "개막을 3주 가량 앞두고 하루 8시간 이상의 연습일정을 소화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특히 극 중 다양한 분야의 안무들이 등장하는 만큼, 배우들은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식 연습 일정 외에도 틈틈이 모여 자발적으로 막바지 연습에 임하고 있다. 아시아초연인 만큼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뉴시즈'는 개막에 앞서 작품의 소식을 전해줄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 된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작품 관람기회를 제공하며 리뷰를 작성한 기자단 중 일부를 선정해 깜짝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
오디컴퍼니측은 "뮤지컬 '뉴시즈'는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 작품이 가진 희망의 메시지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폭넓은 소통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스보이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8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토니어워즈에서 4회 수상한 바 있는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이번 아시아 초연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는 더욱 완벽한 무대로 올려진다.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에서 보여줬던 오디컴퍼니의 제작 노하우와 데이빗 스완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이우형 조명디자이너,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등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의 독창적인 무대로 꾸며질 무대에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오는 4월 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4월 15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본 공연을 개막한다.
[뮤지컬 '뉴시즈' 연습실 공개. 사진 = 오디커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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