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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게 바로 완성형 예능돌!”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블락비가 출연했다. 본격적인 컴백 일정이 정해지기도 전해 녹화 일정이 잡혔지만, 블락비는 근황 및 앨범 작업 비화 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우선 블락비는 몸개그로 시동을 걸었다. 에이핑크 보미가 고릴라, 박경이 침팬지 흉내를 낸 것. 이어 안무도 정해지지 않은 신곡 ‘몇년 후에’에 맞춰 프리스타일로 춤을 선보일 때는 엉성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으며,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에서는 멤버의 뒤통수를 가격하는가 하면 안무를 틀린 멤버의 팔목을 있는 힘껏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글거리는 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샤이가이’ ‘신이 빚은 조각’ ‘늑대의 유혹’ ‘패션왕자’라는 수식어로 자신들을 소개하는가 하면, 랩에 취약한 태일이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또 블락비는 자신들의 특기인 ‘엽기 사진’(엽사)를 대 방출,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망가져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명불허전 비글돌”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어색한 걸그룹 댄스도 압권이었다.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지는 못했지만 느낌을 살려 흐물거리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으며 ‘완성형 예능돌’이란 극찬을 받았다. 현직 걸그룹인 에이핑크 보미도 놀랄 정도. 대결 결과 레드벨벳 춤을 선보인 박경이 1위를 차지, 한우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이어 마우스 투 마우스 게임으로 야릇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입에서 입으로 종이를 옳기는 형식인데, 멤버들은 능수능란하게 서로에게 의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 와중에 지코와 박경은 호흡이 맞지 않아 뽀뽀를 하기도 했고, 지코의 강한 흡인력으로 멤버들의 불만을 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블락비는 이날 ‘주간아이돌’에서 망가짐을 불사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4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양일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는 4월 중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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