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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정찬우가 김도균을 당황케 했다.
3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해 기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지선은 "김도균 씨가 어릴 때부터 영재였다. 공부와 미술로 전국을 평정했다"고 운을 띄웠고, 김태균은 "기타를 독학으로 익히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균은 "독학이다"라고 답했고, 김지선이 "선생님이 없으셨냐"고 재차 물어보자 "그렇다. 레코드 LP 음반을 듣고 똑같이 따라 했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김도균에 "산속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고, 김도균은 "그렇다. 그때 설악산에 2개월 정도 하드 트레이닝을 하러 갔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찬우는 김도균에 "신내림 받았냐"고 물어 당황케 했고, 김도균은 "그때 동상 2번을 얻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김지선은 김도균에 "그럼 추운데서 손가락이 움직이긴 하냐"고 물었고, 김도균은 "그걸 뚫고서 연습을 한다"고 답했다.
한편 '영재발굴단'에서는 역대급 영재인 13세 이준혁 어린이가 소개되었고, 준혁이는 지하철 노선도를 읊으며 "특별한 이유는 없다. 한 번 보면 머릿속에 스캔이 된다"고 남다른 기억력을 자랑해 감탄케 했다.
['영재발굴단' 김도균, 정찬우.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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