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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역대급 수재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기억력 영재 이준혁 군이 출연했다.
이날 정찬우는 "역대급 수재"라며 오늘의 영재 이준혁 군을 소개했고, 준혁이는 13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버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두뇌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준혁의 아버지는 "기억을 잘하는 것 같다. 일렬로 나열된 부분들이나 '표'라든지 '계보라든지'. 일렬로 나열된 부분에서는 상당히 기억하더라"고 설명했고, 준혁은 "이유는 없다. 한번 보면 스캔이 된다"고 답했다.
또 준혁은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지하철 타는 거를 좋아하고, 지하철에 관심이 많다. 지하철역을 아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앞서 본 지도를 기억해 내 그림으로 똑같이 그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준혁에 "스마트폰에 지하철 노선도가 잘 나오는데 굳이 외울 필요가 있냐"고 물었고, 준혁은 "난 이렇게 질문하고 싶다. 뉴스가 있는데 왜 사람들은 신문을 보냐. 답은 그거다. 그냥 보고 싶어서"라며 "나한테는 지하철 노선도가 생활이니까 취미처럼 보게 되는 거 같다"고 답해 당황케 했다.
이를 모니터 하던 성대현은 "말투가 우리 할아버지 같다. 양반이다"라고 말했고, 김도균은 "철학자같이 말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준혁은 "공부는 학교에서 한다. 반에서 30명 중에 1등이다"라고 덧붙였고, 우수한 성적은 물론 영재 수업을 따로 들을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준혁은 지하철 노선도뿐만 아니라 지하철이 지나가는 시간까지 기억하고 있었고, 이에 상담전문가는 "준혁이는 처리속도가 우수할 뿐 아니라 작업 기억 능력도 같이 우수하다. 이런 것들은 기억되는 대로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흥미를 갖고 유지하려고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장기 기억력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길러진 영재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재발굴단'.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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