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남궁민이 여자친구인 11세 연하 모델 진아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개그맨 윤정수, 배우 남궁민, 이동휘, 걸그룹 AOA 설현이 출연한 '넌 is 뭔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종신과 김구라는 남궁민에게 "본인이 감독을 맡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 제작 중에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원래 눈여겨봤었냐?"고 물었다.
이에 남궁민은 "극중 눈에 띄는 인물 역할의 캐스팅을 위해 모델 5명 정도를 오디션을 봤는데, 스태프들이 다 다른 모델을 선택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보기에는 여자친구가 적합하게 맞는 것 같았다. 그래서 심사숙고 끝에 내가 감독이니까 내가 선택하고 책임을 지고 싶어서 캐스팅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국진은 "여자친구 오디션이었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여자친구의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냐?"고 물었고, 남궁민은 "내가 영화를 찍고 중국에 또 영화를 촬영하러 2개월 동안 갔었다. 그래서 여자친구와 통화를 많이 했는데 되게 어른스럽고 진득한 면이 있더라. 그게 나는 되게 좋았다"고 진아름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배우 남궁민.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