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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 감독, 주연의 ‘배트맨’ 리부트 솔로무비 3부작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벤 애플렉의 소속사 에이전트 패트릭 화이트셀은 3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와 인터뷰에서 “그는 ‘저스티스 리그’ 2부작의 출연 계약을 마쳤다. 앞으로 세 번의 망토를 볼 수 있는 셈이다. 그는 멋있는 배트맨 아이디어를 이미 써놨다. 이것은 옵션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믹콘에서 벤 애플렉이 ‘배트맨’ 솔로무비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워너브러더스는 그에게 새로운 ‘배트맨’ 리부트 3부작의 감독과 주연을 맡길 계획이다.
벤 애플렉은 8월 5일 개봉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도 출연한다. 이에 따라 그가 연기하는 배트맨을 최소 세 번 더 만날 수 있게 됐다. 그가 ‘배트맨’ 3부작 연출과 출연을 최종 확정하면, 앞으로 6번 더 스크린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벤 애플렉은 당분간 자신이 각본, 감독, 주연을 맡은 ‘라이브 바이 나이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정을 고려하면, ‘배트맨’ 리부트 3부작은 2020년 이후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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