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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곡성'의 황정민이 고도의 집중력을 선보였다.
황정민은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 영화 '곡성'에서 무속인 일광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다.
일광은 의문의 연쇄 사건 속 경찰 종구가 딸을 지키기 위해 마을로 불어들인 인물로, 등장과 함께 극에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황정민은 일광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실제 무속인들을 만나 자문을 얻었다. 또 하이라이트인 굿 장면을 위해 무려 15분여 간의 촬영을 롱케이크로 이어가는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황정민은 "정말 내가 신내림 받은 듯한 느낌을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촬영에 앞선 테스트에서 소리와 나, 나의 움직임의 모든 것이 하나로 모아지는 고도의 집중력을 느꼈다. 나도 모르게 진짜 원초적인 행동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무아지경으로 뛰는데도 힘들지 않았다. 내가 하면서도 스스로 놀라는 순간들이 있었다"고 말해 극 중 그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한편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의문의 연쇄 사건이 시작, 이를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곡성'은 오는 5월 12일 개봉된다.
[영화 '곡성' 스틸.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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