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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우빈이 한·중 예능프로 '아시아프린스'에서 자신의 숨겨진 매력으로 한류열풍을 이어갔다.
지난 26일 중국 안후이 위성TV를 통해 방송된 '아시아프린스'(중문: 위젠난션)에 출연한 김우빈이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로 강한 남성미를 어필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우빈은 최근 방송된 '아시아프린스'에서는 수줍게 고백하듯 자신의 일상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반전 매력으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으며 한류스타의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에서 자신의 그림 솜씨를 깜짝 공개한 김우빈은 시종일관 소탈한 모습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패션에 대한 생각과 취미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둘 털어놓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화보 같은 영상미로 이날 방송을 마무리 했다.
이와 관련 방송 제작사 YN16 미디어 측은 "최근 인기작품으로 중국 내에서 급부상하게 된 한류스타들의 경우는 아무래도 한정적인 매력으로 인해 그의 인기가 지속되기 어렵기도 하다. 이에 '아시아프린스'는 한류스타들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제작콘텐츠를 개발하여, 한류의 인기몰이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우빈. 사진 = 파인애플T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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