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탁재훈 "신정환, 무대서 별로 역할없어" 디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음악의 신2' 탁재훈이 컨츄리꼬꼬 멤버였던 신정환을 디스했다.

3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음악의 신2' 3회에는 앨범 준비를 하는 LTE엔터테인먼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은 한 동영상 속 독특한 모습의 남자를 보고 "저런 친구가 나한테 필요했다"라고 말했고, "그런데 저 친구는 노래 안하지 않나"라는 말에 "정환이가 나랑 할때도 큰 역할을 하지 않았다"라고 신정환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노래도 내가 거의 다하고, 심지어 내가 노래할 때 무대에서 문자를 보냈다는 얘기도 있다. 내가 노래하느라 못봤는데 관객들이 말해줬다"라며 "중간에 시간이 많이 남으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4년 만에 돌아온 '음악의 신2'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공동대표를 맡아 LTE(이상민·탁재훈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가수 뮤지, 그룹 B1A4 진영, 나인뮤지스 경리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매주 수, 목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다음TV팟, 티빙, 엠넷닷컴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음악의 신2' 3회. 사진 = TV캐스트 영상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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