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송영규가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전격 합류,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31일 소속사에 따르면 송영규는 최근 '천상의 약속' 출연을 결정했다.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별이 되어 빛나리'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영화 '하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송영규가 '천상의 약속'을 통해 명불허전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
극 중 송영규가 분할 '허풍달'은 오만정(오영실)의 전 남편이자 허세광(강봉성)의 아버지로 밤무대를 누비며 한량처럼 살아가는 인물. 능청스러운 캐릭터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근 송영규는 '리멤버'를 통해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있는 검사로, '응답하라 1988'에서는 김선영의 친 오빠이자 최무성의 친구 역할로 특별 출연하며 '배우계 만능 치트키'다운 강렬한 면모를 드러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상황.
이에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키플레이어가 되어왔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송영규는 "좋은 작품에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촬영 중이다. 중간에 투입되는 만큼 부담감이 있지만 매력 넘치는 '허풍달'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영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