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BA 샬럿 호네츠 마이클 조던 구단주가 2015년 은퇴선수 수입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1일(한국시각) 은퇴 스포츠선수의 2015년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던 구단주는 지난해 약 1억1000만달러(1260억원)를 벌어들였다. 포브스는 조던이 2003년에 은퇴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딴 나이키 농구화 시리즈가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판매량은 2014년보다 14% 증가했다.
각종 후원업체와의 계약도 조던의 주 수입원이다. 포브스가 추정한 조던의 자산은 약 11억달러(1조2610억원)다. 조던의 지난해 수입은 2위 데이비드 배컴(잉글랜드, 6500만달러)과도 차이가 있다. 3위는 아놀드 파머(미국, 4000만달러)가 차지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리나(중국, 1400만달러)가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벌었던 은퇴선수다. 전체 순위는 14위.
[조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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