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 영화사 다 배급 대명문화공장)의 오달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중 7편이나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 다 운인 것 같다고 전했다.
31일 오후 2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오달수는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 중 7편이나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다 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달수가 출연한 영화 '괴물'(목소리 출연),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오달수는 "나는 영화 속에 있었을 뿐"이라며 "제 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천만은 하늘에서 점지해 주는 거니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경림이 "앞으로 감독님들이 오달수 씨를 캐스팅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오달수는 "그런 우를 안 범하셔야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오달수)이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로 오달수의 첫 단독 주연작이다.
[배우 오달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