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데이식스 컴백…퀄리티가 다른 JYP 밴드가 왔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밴드 데이식스가 컴백했다.

데이식스는 3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DAYDREAM’ 타이틀곡 ‘놓아 놓아 놓아’를 열창했다.

이날 데이식스는 JYP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밴드답게 남다른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것은 물론, 특유의 세련되고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홍대 라이브 클럽과 대형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공연에서 실력을 쌓아온 내공을 과시하는 건 물론, 팬들 사이에서 데이식스의 장점으로 불리는 ‘칼합주’와 ‘음색보물’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30일 오후 아이튠즈에 따르면, 데이식스의 새 앨범 ‘DAYDREAM’은 싱가폴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개국 앨범 종합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을 비롯 태국, 베트남, 대만,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7개국 K-POP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함은 물론 태국, 베트남, 마카오 등 3개국 애플뮤직 K-POP 앨범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전곡 작사-작곡을 도맡았던 데이식스는 타이틀곡 ‘놓아 놓아 놓아’ 외에도 전곡 크레딧에 멤버 모두가 이름을 올리며 또 한번 프로듀싱 능력부터 작사, 작곡, 편곡까지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모습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GOT7(갓세븐). DAY6(데이식스), 레드벨벳, 마마무, 마틸다, 비투비, 소년공화국, 아스트로, 에릭남, 에이션, 엔소닉, 오마이걸, 전효성, JJCC, 크나큰, 피에스타, 효민 등이 출연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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