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축구용품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4년 K리그 대상에서 사랑 나눔상을 수상한 FC안양은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축구용품 후원 프로젝트인 ‘FC안양 FootBalling’을 31일 목요일부터 범계역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광장에서 진행한다.
연간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FC안양이 홈경기를 앞두고 거리 홍보를 진행하면 시민들이 발로 차는 볼링(Footballing)에 참여 할 수 있다. 넘어진 볼링핀 하나당 1천원을 저소득층 축구용품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FC안양과 쌍용자동차가 축구를 매개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김기용 FC안양 단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의 모토에 맞는 프로젝트를 쌍용자동차와 함께 진행해서 기쁘다.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관내 저소득층에게 축구용품을 후원할 수 있는 적립금이 많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홈 개막전에 소형 SUV 티볼리를 비롯한 김치냉장고(1대), 텔레비전(2대), 전자오픈레인지(1대), 제습기(1대), 전자레인지(1대), 전기밥솥(1대), 세탁기(1대), 자전거(7대), 제주여행상품권(1매) 마멜리에 식사권(5매)을 경품으로 내걸고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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