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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펜하임이 잉골슈타트에 승리를 거두며 분데스리가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호펜하임은 30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호펜하임 라인넥카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잉골슈타트에 2-1로 이겼다. 호펜하임은 이날 승리로 9승10무13패(승점 37점)를 기록해 올시즌 2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강등권인 16위 프랑크푸르트(승점 33점)과 승점 4점차의 격차를 보이게 됐다.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호펜하임은 전반 17분 잉골슈타트의 렉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반격에 나선 호펜하임은 전반 37분 우트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호펜하임은 후반 39분 아미리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호펜하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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