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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농구선수 임효성은 엄마인 슈 껌딱지인 딸 라희와 친해질 수 있을까.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에서 임효성은 아내 슈 대신 라둥이와 아들 유 군을 보게 됐다.
자신을 못 미더워 하며 잔소리를 하는 슈에게 임효성은 "나도 육아 7년차다 다 할 줄 안다"고 했다. 인터뷰에서 임효성은 "저도 벌써 육아 7년차인데 슈님께서 절 못미더워하신다"라고 시무룩 했다.
임효성은 큰 아버지가 계신 영덕에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그 곳에 가는 중에 슈의 빈자리는 여실히 드러났다. 아이들은 배고픔에 칭얼댔고, 싸우기도 했다. 임효성은 아이들을 달래는 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특히, 라희와는 어색했다. 라희는 아빠 임효성 품에 안겨서 맛있는 대게도 먹지 않고, 시무룩했다. 엄마 슈가 없어 어색한 모양이었다. 임효성은 어떻게든 칭얼대는 라희를 달래려 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앞서 임효성은 라율과는 친밀도가 높았지만, 라희와는 어색한 모습으로 몇 차례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임효성은 라희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라희는 여전히 임효성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 모습이었다. 임효성은 과연 라희와 친밀해질 수 있을까.
[사진 = SBS '오!마이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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