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오늘(2일) '진짜사나이' 입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한다.

박찬호를 비롯해 전 농구선수 우지원, 배우 류승수, 조재윤,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 뱀뱀,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 등이 2일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들은 '진짜사나이' 동반입대 특집을 촬영한다.

박찬호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후 군 면제를 받은 바 있다. '코리안 특급'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첫 군 생활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반 입대한 멤버는 총 네 커플로 운동선수 대표로 의외의 친분을 과시한 박찬호·우지원, 무명 시절부터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 온 류승수·조재윤, 오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뱀뱀, 개그계를 대표하는 쌍둥이 형제 이상호·이상민 등이다.

이들은 신병 교육을 마친 뒤 기갑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게 된다. 전차대대에서 최신형 전차와 장갑차를 만나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5월 중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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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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