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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연예계에 존재하는 음모론에 대해 얘기했다.
정은지는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음모론'을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이날 정은지는 "멤버들이 돌아가며 한 번씩 왕따설이 있었다. 특정 부분만 편집하고 색안경을 쓰니, 나도 어느새 왕따가 되어 있더라"며 아이돌 생활 중 겪은 연예계 음모론을 소개했다.
이어 정은지는 "음모론이 인간에게 유익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의심을 하고, 그것에 대해 조금 더 공부를 하면서 얻게 되는 지식과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출연진은 "음모론이 대부분 사실이라고 믿는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미국 대표 타일러는 "회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는 새로운 사실에 접근하는 굉장히 건강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야기의 신빙성과 확실한 증거 없이 무조건 맹신하는 것은 다르다"고 지적했고, 중국 대표 장위안은 "음모론의 근거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비정상회담'은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은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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