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뉴트로지나가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클렌징 방법을 추천했다.
뉴트로지나는 2일 지난 3월 한 달 간 피부과 전문의 296명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가 가득한 봄철, 민감성 피부를 위한 클렌징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감성 피부에게 가장 적합한 클렌저는 폼 클렌저(127명)이다. 손바닥에 일정양의 폼클렌저를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터치를 하며 얼굴을 닦아내는 방식이라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잔여물 남김없이 완벽한 세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 그 다음으로 클렌징로션&크림(118명), 클렌징 워터(76명), 클렌징 오일(3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민감한 피부에 추천하는 클렌징 조합이 공개됐다. 조사에 따르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한 폼클렌저 하나만으로 클렌징하는 것이 좋다고. 다만 메이크업을 했다면 클렌징 폼과 로션(140명)을 사용하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어 클렌징 폼과 오일(52명), 클렌징 폼과 워터(27명), 클렌징 폼(19명) 등이 뒤따랐다.
마지막으로 가장 이상적인 클렌징 소요시간을 묻는 질문엔 거의 모든 응답자가 5분 미만(26명)이라고 답했다.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해 최단 시간에 노폐물을 닦아내는 것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클린업피부과 김지영 원장은 “딥 클렌징 시 미온수로 모공과 각질을 이완시킨 후, 순한 제품을 선택해 거품을 미리 만들어 약지손가락으로 피부결에 따라 가볍게 문지르듯이 롤링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 = 뉴트로지나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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