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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배우 김민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에서 진행된 영화 '아가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6월 개봉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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